하나캐피탈이 대출신청, 담보설정, 입금 등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자동차담보대출을 선보였다.
하나캐피탈은 27일 온라인 전용상품인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을 내놨다고 밝혔다.
▲ 하나캐피탈은 27일 온라인 전용 상품인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을 내놨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 |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은 본인 이름으로 3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하나캐피탈은 NICE(나이스)평가정보와 협력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차량시세 서비스’를 도입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NICE(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시스템을 통해 차량시세를 제공한다. 따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6.9%다.
하나캐피탈은 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천만 원 이상 대출을 받은 신규고객 가운데 선착순 20명에게 5만 원 주유권을 주는 행사도 연다.
하나캐피탈 온라인채널본부 관계자는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은 신용대출보다 낮은 대출금리에 대출신청부터 담보설정, 입금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