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연말연시 급증하는 통신트래픽 특별관리 들어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27 11:4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연말연시 통신트래픽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관리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연말연시 급증하는 통신트래픽 특별관리 들어가
▲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통신드래픽은 평상시보다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년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약 15분 동안은 타종 행사, 새해 인사 등으로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평상시보다 최대 33%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특별상황실에 전국적으로 1천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준비한다.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연말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에는 LTE통신 및 5G통신 기지국 용량 증설을 마쳤다.

서울 보신각 등 타종 행사장과 강릉 정동진, 속초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도 배치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연말연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시지, T맵, 로밍 등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며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차단 대응시스템을 가동하고 스미싱 유입 감시와 차단을 강화해 고객정보 보호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우리은행 정진완의 공격 경영, 자본비율 열세에도 중소기업 품고 기업금융 강화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도 업황 반전 어려워, 민생지원금으로 일부 방어"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