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서울 오금동 아남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내년 착공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27 11:1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건설이 2020년 하반기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쌍용건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하반기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의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서울 오금동 아남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내년 착공
▲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투시도. <쌍용건설>

아남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세대 규모 단지에서 지하 3층~ 지상 16층, 2개동, 328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새로 짓는 아남아파트는 송파구 최초의 리모델링아파트로 늘어난 29세대는 모두 일반분양된다. 조합원들은 이를 통해 분담금을 20~30%가량 아낄 수 있다.

아남아파트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용적률이 283%로 높아 재건축을 할 수 없었다.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사업이 추진됐고 쌍용건설이 시공사로 뽑혔다.

리모델링사업은 일반 재건축사업과 달리 초과이익환수제와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쌍용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조합은 28일 총회를 열어 분담금을 확정하고 2020년부터 이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고의 리모델링사업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남아파트를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