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부동산

부동산대책 영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전셋값은 가파르게 치솟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26 14:3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26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상승폭이 전주보다 둔화됐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주 전보다 0.23% 오르며 약 4년1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보였다. 
 
부동산대책 영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전셋값은 가파르게 치솟아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12월4주(12월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 상승하며 상승폭이 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1주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다 올해 7월1주 3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뒤 26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2월4주 서울 주택시장은 16일 정부가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의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관망세가 확산됐다”며 “전체 25개 구 가운데 21개 구가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7% 오르며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등 고가 아파트가 소재해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던 지역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포구는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 0.19%에서 이번주 0.11%로 줄었다. 용산구는 0.18%에서 0.09%로, 성동구는 0.09%에서 0.07%로, 광진구는 0.09%에서 0.08%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1주 전보다 각각 둔화됐다.

노원구, 강북구, 동대문구는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고 교통 편리성과 좋은 학군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노원구와 강북구는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8%씩 각각 상승했다. 동대문구는 0.06%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13% 상승하며 상승폭이 0.17%포인트 떨어졌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4구는 아파트값이 0.1% 오르며 1주 전보다 상승폭이 0.23%포인트 작아졌다.

보유세 부담 등 12·16 대책 영향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일부 단지에서 연말 잔금 조건 등으로 급매물이 나온 가운데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관망세가 확산됐다. 

서초구는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 0.33%에서 이번주 0.06%로 급감했다. 강남구는 0.36%에서 0.11%로, 송파구는 0.33%에서 0.15%로, 강동구는 0.31%에서 0.07%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1주 전보다 각각 축소됐다.  

12월4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 오르며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전국 아파트값은 9월4주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14%, 지방은 0.06% 상승했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세종(1.33%), 대전(0.32%), 경기(0.18%), 울산(0.15%), 대구(0.13%) 등은 상승했고 강원(-0.21%), 경북(-0.6%), 제주(-0.05%),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주 전보다 0.13% 오르며 상승폭을 0.02%포인트 확대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0.23%로 1주 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15년 11월23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