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CES 주관사 "비교와 비방 금지", 삼성전자 LG전자 TV전쟁 휴전할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26 10:4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주관사가 행사 참가자들의 제품 비교와 비방해위를 제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TV전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 주관사 "비교와 비방 금지", 삼성전자 LG전자 TV전쟁 휴전할 듯
▲ 9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에서 LG전자 직원이 8K TV 제품들의 해상도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을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 참가 계약서에 참가업체간 상호비방과 비교전시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소비자기술협회는 계약서 약관 19조와 21조에서 참가업체는 참가자 제품만 전시할 수 있도록 했고 관람객이 보기에 부적절하고 공격적 콘텐츠의 전시와 시연은 자제하도록 했다.

소비자기술협회는 계약서의 내용을 위반한 전시업체를 전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시정을 요청할 권한이 있다.

이러한 조항에 따라 CES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전쟁이 불거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의 8K QLED TV가 국제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LG전자의 TV와 비교시연했다.

이후 두 회사는 국내에서 기술설명회를 진행하며 자기 회사 TV가 우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TV광고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상대방의 TV를 깎아내리는 광고영상도 내보내며 갈등이 심화했다.

두 회사의 갈등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맞제소까지 격화하자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월 전자산업 60주년 행사에서 “같은 업종의 대기업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며 “내부 갈등이 다른 국가에 어부지리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