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사태와 관련된 단체들이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권고안에 이견을 보이면서 조정위가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후속 조정절차를 밟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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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정위원회는 “조정권고안을 제시한 뒤 각 단체로부터 수정 제안을 받았다”며 “주체별 입장을 확인하고 재조정하기 위해 후속 조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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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조정안 이견, 후속 조정절차 착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8/15673_24040_193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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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404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지형 전 대법관 출신 조정위원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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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는 권고안을 통해 발표한 피해자 보상 원칙과 기준 등에서는 의견이 좁혀졌지만 세부 항목에서 의견이 엇갈려 완전한 합의를 위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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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피해자 가족대책위원회, 반도체 노동자 인권단체 ‘반올림’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장에서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논란에 대해 지난 2007년부터 오랜 싸움을 이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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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부터 조정위원회를 설립하고 보상대책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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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는 최근 삼성전자가 1천 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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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기부금 출연에는 동의했으나 공익법인 설립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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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대책위원회 측은 삼성전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반면 반올림은 삼성전자가 사회적 해결보다는 자체적 해결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는 이유로 이 입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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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는 “준비기간을 거쳐 8월17일부터 21일까지 각 교섭주체와 개별적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자 사이에 이견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