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자회사 제주소주, '푸른밤' 포장재를 최우수등급으로 개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24 17:1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 자회사 제주소주가 ‘푸른밤’에서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소주는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 포장재 관련 특허를 받은 남양매직과 손잡고 '푸른밤 640ml 페트용기'를 최우수등급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 자회사 제주소주, '푸른밤' 포장재를 최우수등급으로 개선
▲ 포장재를 교체한 푸른밤 제품 사진. <제주소주>

우창균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받는 제품이 된다"며 "제주소주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소주에 따르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의 시행일인 25일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포장재 재질 구조평가 최종등급 판정을 받는데 이미 모든 기준을 충족해 '최우수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소주 페트 제품은 라벨 접착제 면적을 환경부 기준인 0.5% 보다 낮은 0.3%로 도포해 풍력선별기 및 50℃의 열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주소주는 이번 640ml 페트 제품 이외에도 페트 제품 5종(200ml, 400ml, 1800ml, 4.5L, 10.5L)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개선하기로 했다.

유리병 제품인 미니어쳐(80ml)도 환경부 기준에 맞는 재질구조로 바꿔 우수등급 판정을 받아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