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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초청해 노하우 연수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2-2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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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초청해 노하우 연수
▲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왼쪽에서 네 번째) 등 연수참가자들이 2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에서 새마을금고를 퍼뜨리기 위해 미얀마 공무원에게 새마을금고 운영 방법 등을 알려주는 연수를 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행정안전부와 함께 ‘미얀마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고위 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및 농업국 부국장, 협동조합국 부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방법을 배우고 새마을금고를 방문한다.

연수를 마친 뒤 미얀마로 돌아가 새마을금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가 미얀마에서 늘어나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많아지고 고리채가 사라질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처음으로 미얀마에서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세운 뒤 현재까지 새마을금고 31곳을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가 미얀마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전문가를 보내 현지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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