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에스에이 주가 장중 하락세, 자금조달 미뤄져 4거래일째 하락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2-24 14:1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에스에이 주가가 장중에 하락세를 4거래일 연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스에이 주가는 24일 오후 2시56분 기준 전날보다 29.87%(590원) 떨어진 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스에이 주가 장중 하락세, 자금조달 미뤄져 4거래일째 하락
▲ 이에스에이 주가는 24일 오후 2시12분 기준 전날보다 29.37%(580원) 떨어진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5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6거래일 만에 72%이상 떨어진 것이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 등이 지연되며 자금조달이 미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월26일 이에스에이는 해외글로벌 엔터테인먼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홍콩 연예기획사 스팩맨미디어그룹의 지분 28.12%에 해당하는 895만1936주를 약 18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스에이는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지만 20일이었던 유상증자 납입일은 30일로, 23일이었던 전환사채의 납입일은 2020년 1월23일로 각각 미뤄졌다.

19일 이에스에이 주가가 전날보다 29.90%(1150원) 급락한 2695원에 장을 마감하자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에이에게 현저한 시황변동을 놓고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스에이는 20일 답변공시를 내놓고 다른 법인 출자(주식 취득)와 자금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발행, 대표이사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스에이는 1994년 설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방송 콘텐츠사업, 연예매니지먼트사업, 광고사업 등을 한다.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