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민 60%가 공유정책 이용해 봐, 공유자전거 '따릉이' 가장 인기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24 12: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민의 약 60%가 서울시의 '공유정책'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유정책서비스를 이용해 본 시민의 비율은 59.6%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 60%가 공유정책 이용해 봐, 공유자전거 '따릉이' 가장 인기
▲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의 공유정책서비스 가운데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가장 많은 시민들(44.5%)이 이용한 서비스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공유자동차 '나눔카'(20.5%), '주차장공유'(17.5%), '공공데이터 개방'(17.1%) 순으로 조사됐다. 

이용횟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공데이터 개방’이 25.2회로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따릉이'(13.4회), '주차장공유'(10회)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이옷·장난감 공유'(96.0%)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따릉이'(93.6%), '나눔카'(92.1%), '공공데이터 개방'(89.9%), '주차장공유'(89.0%)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12월 2∼6일 이뤄졌으며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