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사항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8월22일 제 17차 회의 심의와 의결을 따른 것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건강보험정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매년 보험료율은 건강보험 재정여건과 국민의 부담여력 등을 고려해 가입자와 공급자가 논의해 결정한다"며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정부지원 예산확대와 재정지출 관리를 통해 국민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