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협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총지배인(오른쪽)이 20일 연해주 필하모닉 극장에서 열린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선정에서 '연해주 최고의 호텔'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텔롯데> |
호텔롯데의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 연해주 정부로부터 ‘연해주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호텔롯데는 20일 러시아 연해주 정부 주관으로 연해주 필하모닉 극장에서 열린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선정에서 ‘연해주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2018년 7월 개장한 5성급 호텔로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차로 50분 걸리는 시내 중심부에 있다.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는 1995년부터 해마다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호텔과 여행사, 공기업 등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연해주 정부 당국자와 관광 전문가 등이 심사를 진행해 모두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단체를 선정했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적 서비스로 호텔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롯데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 등의 국제적 행사를 진행했던 전문 사내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신인협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총지배인은 “한국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이번 수상으로 연해주 대표 특급호텔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 극동지역 대표 호텔을 넘어 러시아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날까지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