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신용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할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씨티은행은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은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는 일시불로 결제한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최대 60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결제대금이 청구된 뒤 카드 결제일 전날까지 씨티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결제한 금액이 대상이며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 할부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결혼이나 이사, 기념일 등으로 카드를 많이 이용한 달에 편리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연말연시에 소비가 늘어났다면 간편한 분할납부서비스를 이용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2020년 1월31일까지 분할납부서비스를 3개월 이상으로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 3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2020년 3월31일까지 할부상태를 유지하는 고객은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