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소형SUV 베뉴 미국 판매 위해 울산공장 생산량 늘리기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24 11:2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베뉴의 생산량을 늘린다.

2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2020년 1월에 울산3공장에서 베뉴를 모두 4900대 생산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현대차, 소형SUV 베뉴 미국 판매 위해 울산공장 생산량 늘리기로
▲ 현대자동차 '베뉴'.

현대차가 12월부터 베뉴의 미국 판매를 시작하면서 생산량을 늘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는 11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베뉴를 1977대 판매했다. 이보다 차를 3천 대가량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은 미국 수출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는 베뉴 증산을 위해 주말인 1월11일과 18일에 특근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11월 초 미국 법인을 통해 베뉴의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현재 현대차 미국법인 홈페이지에 표시된 기본 SE모델의 판매가격은 1만6750달러(세금 제외, 현대차 금융할인 포함)다. SEL모델과 데님모델의 판매가격은 각각 1만8560달러, 2만1450달러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