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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우 대한항공우 주가 초반 급등, 조원태 조현아 경영권 갈등 여파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24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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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 초반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5분 기준으로 한진칼우는 전날보다 29.94%(1만4100원)오른 6만1200원에, 대한항공우는 전날보다 22.47%(4550원) 상승한 2만48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 대한항공우 주가 초반 급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9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43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아</a> 경영권 갈등 여파
▲ 조현민 한진칼 전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두 종목은 전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한진그룹 남매 사이 갈등이 불거지며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23일 ‘한진그룹의 현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조원태 회장이 공동경영의 유훈과 다르게 한진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원은 “조원태 회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과 법률대리인의 거듭된 요청에도 사전협의도 하지 않고 가족과 협의 없이 경영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발표했다”며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의 주주 및 선대회장의 상속인으로서 한진그룹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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