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투어 1347억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해 운영자금 조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2-23 18: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하나투어는 232만3천 주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하나투어 1347억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해 운영자금 조달"
▲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하나투어가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의 1주당 발행가는 5만8천 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으로 쓰일 1347억3400만 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유상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 증자로 이뤄지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아이엠엠로즈골드4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설립할 예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목적회사다.

납입일은 2020년 2월28일이며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2020년 1월1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0년 3월23일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공시에서 “이번 거래와 관련해 회사와 투자자, 기존 최대주주 사이의 양해각서가 이사회 결정일인 2019년 12월23일로 체결되었다”며 “향후 구속력 있는 본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나 본계약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번 거래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