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6%로 떨어져, 선거제 갈등과 '집값 대책' 영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23 11: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6%로 떨어져, 선거제 갈등과 '집값 대책' 영향
문재인 대통령 12월 3주차 국정 수행평가 주간집계 결과.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7.6%로 떨어지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질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7.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주 집계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포인트 오른 4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선거제를 놓고 갈등이 지속되며 비판 여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와대 하명수사’와 '감찰무마' 의혹, 집값 대책에 관한 부정적 심리가 이어지며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40대, 충청권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9.9%로 1.3%포인트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30.9%로 1.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르며 6.6%,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4.8%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3%포인트 오른 1.7%, 민주평화당은 전주와 같은 1.4%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64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