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대우건설 수주 아프리카 LNG플랜트사업에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2-22 11:1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입은행, 대우건설 수주 아프리카 LNG플랜트사업에 금융지원
▲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전경.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우건설의 LNG플랜트사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국내 기업 최초로 LNG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원청 수주했다.

수출입은행은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NLNG로부터 수주한 LNG플랜트사업에 3억7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NG플랜트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필요로 해 그동안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선진국의 5~6개 건설사들이 카르텔을 형성해 시장을 장악해 왔다.

대우건설은 NLNG의 기존 5개 플랜트건설에 하청으로 참여하며 쌓은 기술력과 현지공사 노하우를 인정받아 9월 원청사업을 수주해 LNG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대열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사업은 NLNG가 나이지리아 남부 보니섬에 연간 생산량 760만 톤의 LNG 생산 플랜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플랜트가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2200만 톤 규모에서 3천만 톤 수준으로 증대된다.

수출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7천만 달러 규모의 기자재 수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아프리카 신흥시장 동반진출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3억7500만 달러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공사대금 결제에 사용된다.

무역보험공사도 수출입은행과 유사한 금액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어 한국 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규모는 7억5천만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해외수주 활력 제고를 위해 신설한 수출입은행의 특별계정을 통해 지원되는 첫 사업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입찰 초기부터 강력한 금융제공 의사를 보여줘 우리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했다”며 “최근 국회에서 확정된 2020년 예산에 수출입은행 특별계정을 위한 1600억 원 출자예산이 추가 반영돼 고위험 나라의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기반이 마련된 만큼 잠재력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리더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