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구광모 신년사도 스마트하게, LG그룹 오프라인행사 대신 영상이메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2-20 10: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그룹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신년사를 오프라인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전달해 글로벌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LG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1월2일 오전 세계 LG그룹 임직원 25만 명에게 구광모 회장의 신년사 영상을 담은 이메일을 보낸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신년사도 스마트하게, LG그룹 오프라인행사 대신 영상이메일
구광모 LG그룹 회장.

LG는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특정 장소에서 신년행사를 열었던 것과 비교해 임직원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본다.

앞으로 LG전자, LG화학 등 계열사들도 최고경영자(CEO) 신년사를 디지털을 활용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이런 변화는 평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광모 회장의 경영방식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LG는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이후 31년 동안 여의도에서 새해 모임을 진행했다.

2018년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행사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