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서머너즈워 흥행에 내년 신작 출시도 기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20 09:1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대표작인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가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2020년 서머너스워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신작 출시도 예고되어 있어 매출처 다변화를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서머너즈워 흥행에 내년 신작 출시도 기대"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0만2천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19일 10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서머너즈워에 판촉, 이벤트 및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신작게임도 글로벌시장에 내놓으면서 실적 다변화를 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10월에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대회(SWC)를 열고 대회기념 패키지도 출시했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대회 기념 패키지 매출 덕분에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는 프랑스, 핀란드시장에서 게임 매출순위 1위에 다시 올라서는 등 세계적으로 매출순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2020년 상반기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MMO'를 출시한다. 두 게임 모두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의 힘이 커지고 있어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의 흥행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서머너즈워에 의존도가 높은 컴투스의 게임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컴투스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47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7%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