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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권오갑, 인도에서 현대중공업 경영정상화 발판 마련하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8/15608_23954_54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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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395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지난 5월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회사 설명을 듣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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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극비리에 인도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인도 석유부 장관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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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이 인도가 발주하는 LNG선의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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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발주하는 LNG선은 현지건조 방식이어서 기술유출 우려가 있지만 인도는 최근 조선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권 사장의 선택이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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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고위급 대표단을 인도에 파견해 다르멘드라 프라단 석유부 장관과 인도에서 LNG선을 건조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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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단 인도 석유부 장관은 “현대중공업의 고위급 대표단이 방문했고 그들이 인도에서 LNG선을 건조하는데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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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영가스회사 GAIL은 2017년부터 20년 동안 미국산 LNG를 인도로 운송하기 위해 4237억 루피(7조2천500억 원)를 들여 LNG선 9척을 발주하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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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L은 발주조건에 LNG선 9척 가운데 3척을 인도의 조선소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 때문에 세계 조선사들은 기술유출 우려로 입찰에 응하지 않아 GAIL이 발주할 때마다 번번이 유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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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권 사장이 인도에 대표단을 파견한 사실을 놓고 현대중공업이 LNG선을 수주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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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인도의 L&T조선소와 LNG선 건조지원에 대한 기본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인도 조선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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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인도 총리도 지난 5월 방한했을 때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에게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이 인도 조선업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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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인도 LNG선을 수주하면 현대중공업의 경영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LNG선은 1척당 평균 2억 달러가 넘는 대표적고부가가치선으로 조선사에 많은 이윤을 남겨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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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인도 LNG선을 수주하게 되면 인도 정부와 협력관계를 쌓아 인도 군함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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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해안선이 7500km에 이르고 세계의 중요한 해상무역로가 인도양을 지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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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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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권오갑, 인도에서 현대중공업 경영정상화 발판 마련하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8/15608_23955_543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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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395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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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소말리아 해적 등 해상 안전문제와 중국과 인도양 패권다툼으로 해군을 키우고 있다. 한국은 선박의 95%가 상업용인데 비해 인도는 선박의 85~90%가 군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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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018년까지 공격형 잠수함 6척을 실전에 배치하는데 6천억 루피(10조2480억 원)를 투자하려고 한다. 이 밖에도 스텔스 잠수함 6척 도입 등 잠수함 전력 증강을 위한 40년짜리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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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도 지난 1월 인도 국영조선소 HSL(힌두스탄 십야드 리미티드)과 잠수함 건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이뤄 인도 잠수함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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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조선 수요는 연간 400억~500억 달러에 이르지만 인도기업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선박의 비중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