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헬로비전 2분기 실적부진, 유료방송 '흐림' 알뜰폰 '맑음'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8-04 18:4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로비전이 올해 2분기 실망스러운 경영성적표를 내놓았다.

주력사업인 유료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알뜰폰사업과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CJ헬로비전 2분기 실적부진, 유료방송 '흐림' 알뜰폰 '맑음'  
▲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
CJ헬로비전은 4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0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줄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5억 원으로 0.5%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9%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은 올해 2분기 주력상품인 유료방송 매출이 줄어들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SK브로드밴드와 KT 등 유료방송시장 경쟁업체들의 유무선 결합상품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CJ헬로비전의 올해 2분기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2천 명 줄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에 가입한 고객도 같은 기간 각각 1만4천 명과 1만6천 명씩 감소했다.

그러나 알뜰폰사업은 성장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사업인 ‘CJ헬로모바일’은 2분기 매출 716억 원을 기록해 1분기보다 16% 늘어났다.

가입자도 1분기보다 2만5천 명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 CJ헬로모바일 가입자는 88만1천 명으로 나타났다.

CJ헬로모바일의 4세대 이동통신(LTE) 가입고객은 전체고객의 약 33%로 조사됐다. 알뜰폰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고객 1인당 매출(ARPU)은 2분기 기준 1만9507원”이라며 “헬로모바일의 LTE고객을 늘리는 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빙은 2분기 매출 49억 원으로 1분기보다 13.2% 늘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PC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티빙과 초고속인터넷, 헬로모바일 등을 연계한 서비스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