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 마무리 수순 밟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2-18 13:5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합병이 마무리단계를 밟고 있다.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 이사회와 푸조-시트로엥그룹 이사회는 17일 각각 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계약서를 승인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 마무리 수순 밟아
▲ 피아트크라이슬러(위쪽)와 푸조-시트로엥그룹 로고. 

로이터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관계자 말을 인용해 두 회사가 18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콘퍼런스콜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폴크스바겐그룹, 토요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완성차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합병회사의 시장가치는 500억 달러(약58조2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10월 말 지분을 50대50으로 나눠 소유하는 방식으로 합병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합병해 세워진 회사다. 푸조-시트로엥스룹은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