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라이트 외형 유출 사진. <윈퓨처>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하위버전인 갤럭시노트10라이트의 외형 사진이 유출됐다.
삼성전자가 2020년 출시할 갤럭시S11와 디자인요소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윈퓨처는 17일 갤럭시노트10라이트의 외형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윈퓨처는 “갤럭시노트10라이트는 디자인 측면에서 갤럭시S11과 자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10라이트는 평면 올레드 디스플레이 상단에 전면카메라 구멍(홀)이 있고 뒷면에는 정사각형의 후면카메라 모듈이 있다. 갤럭시노트10의 후면카메라는 일렬로 배치됐다.
후면카메라 모듈에는 세 개의 카메라렌즈와 플래시가 자리잡고 있다. 윈퓨처는 메인카메라가 적어도 4800만 화소이고 나머지는 광각카메라와 접사(매크로)카메라 또는 줌카메라일 것으로 예상했다.
버튼 배치 역시 갤럭시S11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 등 모든 물리적 버튼이 모두 기기의 오른쪽에 배치됐다.
윈퓨처는 “공식 사양은 나오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855가 사용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갤럭시노트10라이트에는 블루투스5.1을 통해 연결된 새로운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갤럭시노트10라이트가 이르면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인도 등 아시아시장에 먼저 갤럭시노트10라이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유럽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