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11월 유럽 판매량 늘어, 시장점유율도 소폭 높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18 11:1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1월 유럽에서 자동차 판매량을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18일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유럽 판매량은 각각 4만3987대, 3만8694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차 11월 유럽 판매량 늘어, 시장점유율도 소폭 높아져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2018년 11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8.8%, 4.9%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11월보다 6.9%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판매량 증가폭이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 상승폭을 웃돌아 시장 점유율도 덩달아 높아졌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유럽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각각 3.6%, 3.2%다. 2018년 11월보다 합산 시장 점유율이 0.1%포인트 증가했다.

유럽 자동차 판매 1위인 폴크스바겐그룹(폴크스바겐,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등)의 11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은 모두 31만2116대로 지난해 11월보다 13.4% 늘었다.

푸조시트로엥그룹(푸조, 오펠, 시트로엥 등)과 르노그룹(르노, 라다, 다치아 등)의 11월 유럽 판매량은 각각 17만3076대, 12만2011대다. 지난해 11월보다 푸조시트로엥그룹의 판매량은 7.9% 줄었고 르노그룹의 판매량은 4.1%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