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부산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었다.
삼성증권은 17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 및 경남권역에 본사를 둔 50여 곳 법인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17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 및 경남권역에 본사를 둔 50여 곳 법인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
이번 행사는 11월25일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의 ‘상장기업포럼’이 열린 뒤 지방에 있는 법인들의 요청이 많아지자 마련된 특별행사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안내와 내년 경영계획을 준비하는 법인고객을 위해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장과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등이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놓고 법인 관계자들이 많은 상담요청을 해왔다고 삼성증권은 말했다.
온라인 주총장은 삼성증권이 11월에 새롭게 마련한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주총 안건과 관련된 의결권 행사 등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서비스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본부장은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와 관련해 전국의 법인고객들로부터 문의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업본부들과 협조해 다양한 형태의 법인 특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