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4+1협의체 선거법 합의 불발, 18일 손학규 심상정 정동영 추가 논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17 23: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1협의체 선거법 합의 불발, 18일 손학규 심상정 정동영 추가 논의
▲ 바른미래당 김관영 최고위원(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4+1 선거법 협의체 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당과 야당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관한 합의를 위한 원내대표급 회담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오후 9시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선거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다음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표가 이 문제를 놓고 더 논의하기로 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원내대표급 회담이 끝난 뒤 “4+1협의체에서 각 당은 각각의 처지를 말했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며 “18일 아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타결을 위해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쟁점 가운데 합의 된 게 있느냐’는 질문에 “합의된 게 하나도 없다”며 “18일 3당 대표가 의논하는 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