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청주 지역화폐 100억 규모 발행, 한범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2-17 14:1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역화폐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청주시는 1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청주페이’를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발행했다.
 
청주 지역화폐 100억 규모 발행, 한범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한범덕 청주시장.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이다. 발행 목표금액은 100억 원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나 청주시내 농협과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청주페이를 구매할 수 있다. 연회비나 발급 수수료는 없다.

청주시는 청주페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금액의 6%를 카드에 충전해주는 페이백 방식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선착순 6천 명에게는 발행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준다.

이용자들은 청주시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대부분의 점포에서 청주페이를 결제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에 도입된 청주페이는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청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주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앞다퉈 지역화폐 발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1168억 원 규모에 그쳤던 지역화폐는 2019년 2조 원대가 발행된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가 2018년 12월 발표한 ‘자영업 성장과 혁신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22년까지 18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지역화폐 발행금액의 4%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B금융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대환대출, 양종희 포용금융도 '리딩금융'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려, 김창한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