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음식배달앱에서 자영업자 광고료 없애고 중개수수료 동결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19-12-17 11: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위메프오에서 입점비와 광고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위메프오는 17일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진행해 앞으로 2년 동안 중개수수료를 올리지 않고 입점비용과 광고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위메프, 음식배달앱에서 자영업자 광고료 없애고 중개수수료 동결
▲ 위메프가 17일 '위메프오'에서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메프>

일반적으로 자영업자가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에 가게를 등록하려면 매달 입점비용과 광고 노출을 위한 수수료를 내야했다.

하지만 앞으로 위메프오앱에 등록된 입점 업주들은 앱 이용 고객들이 주문한 금액에 비례해 책정하는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만약 고객들의 주문이 없다면 업주들의 비용부담은 0원인 셈이다.

또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리뷰 작성 적립금도 위메프가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주문과 리뷰를 통해 쌓은 적립금을 위메프오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단기적 수익에 연연하기보다 입점 점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점 가게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상훈
대기업과의 진정한 공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2019-12-18 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