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파생결합펀드 손실 피해자들, 금감원에 "배상비율 더 높여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16 20:0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은행의 배상비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파생결합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금감원과 면담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부담할 배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파생결합펀드 손실 피해자들, 금감원에 "배상비율 더 높여야"
▲ 파생결합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관련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피해자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금감원과 면담을 통해 배상기준 개요, 자율조정 절차를 놓고 설명을 들었다. 이번 면담에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파생결합펀드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두 은행이 배상비율 가중 및 감경사유를 투자자와 협의하고 공개해야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금감원이 대책위와 협의를 통해 세부기준에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