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검찰, ‘유재수 청와대 감찰중단’ 의혹 관련해 조국 불러 조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16 18:1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중단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조사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6일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유재수 청와대 감찰중단’ 의혹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불러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에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2017년 감찰을 진행하다가 중단한 과정을 들여다 보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시절인 2017년 8월 뇌물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받았다. 감찰은 2017년 12월 중단됐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조사를 합쳐 검찰에 네 차례 소환됐다.

이전에는 가족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부정 의혹 등과 연관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세 차례 조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LG전자 로봇사업 빠르게 성장 전망, 조주완 로봇기업 더 사들일까 조장우 기자
LG전자,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30만 원대 출시 나병현 기자
새마을금고 부동산PF 대출 관리 커지는 불신, 박차훈 소방수로 나설까 김환 기자
[모닝컨설트] 윤석열 지지율 19% 주요국 지도자 최하위, 기시다는 반등 김대철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36.2%로 올라, 한동훈 사퇴 의견 52.2%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