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발행성과를 글로벌에서 인정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2-16 15:0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사회적 책임투자(SRI)채권 발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19년 트리플 A 컨트리 어워즈’에서 4월 발행한 미국 달러 공모채권이 올해 한국 기관에서 발행한 해외 공모채권 가운데 ‘베스트 FIG(Financial Institutions Grop) 채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발행성과를 글로벌에서 인정받아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래에셋대우는 4월 6억 달러 규모로 3년과 5년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만기와 금리 조건이 다른 두 종류 채권을 동시에 발행)구조의 미국 달러 공모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3년 물은 순수 증권사로서 세계 최초로 발행한 사회적 책임투자(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 이하 SRI) 채권이었다. 

더에셋은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SRI) 채권시장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한국 기업 최초로 만기 구조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 채권과 선순위 채권을 동시에 발행함으로써 새로운 발행구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투자(SRI) 채권은 발행 대금을 친환경, 친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채권이다. 최근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발행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 4월 듀얼 트란쉐 구조로 사회적 책임투자(SRI) 채권과 선순위 채권 6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다”며 “국제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증권업계에 사회적 책임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