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합성의약품 복제약 11개 확보해 미국 공략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16 10:3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제네릭(합성의약품 복제약) 품목을 늘려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

1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는 자체 개발한 합성의약품 ‘테믹시스’와 ‘리네졸리드’ 2개 이외에 복제약 9개의 판권을 사들였다.
 
셀트리온, 합성의약품 복제약 11개 확보해 미국 공략 확대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에 따라 셀트리온USA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허가받은 합성의약품 11개 품목을 확보하게 됐다.

테믹시스는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으로 10월 미국에서 출시됐다. 

리네졸리드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과 결핵 치료에 쓰이는 화이자의 ‘자이복스’ 복제약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판권을 확보한 9개 복제약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시케어’ 복제약인 ‘솔리페나신숙신산염’ 2종과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의 복제약 ‘피오글리타존염산염’ 3종,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복제약 ‘이매티닙메실산염’ 2종, 항암제 ‘젤로다’의 복제약 ‘카페시타빈’ 2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11개 품목은 셀트리온USA에서 직접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