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초입마을 4천억 규모 리모델링사업 수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2-15 16:4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초입마을 4천억 규모 리모델링사업 수주
▲ 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용인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4천억 원으로 리모델링 단지로는 역대 최대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용인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사업 조합은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1041명 중 95%의 지지를 받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1994년 준공해 25년이 지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수평증축과 별동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가구를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1863가구 아파트로 바꾼다. 늘어나는 243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요구에 맞춰 기존 단일면적(22평형)이던 세대 구성을 24~33평형으로 다양하게 제안했다. 세대당 0.5대의 지상주차장은 1.3대 수준의 지하주차장으로 늘어나고 지상은 조경공원으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1천억 원 규모의 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사업도 수주했다. 대구 남구 대명6동에 1002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SK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최대인 2조7천억 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협업사 사이캐리어 28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려, 반도체 라인업 완성 목표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청신호, "투자자 매수 지표 사상 최대치"
IBK투자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물류 부진, 하반기 식품 원가 부담 완화 기대"
혼다 캐나다 전기차 공장 건설 2년 연기, 양극재 협업 포스코퓨처엠에 변수
체코 정부 "한수원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에 EU 요구는 법적 구속력 없다"
IBK투자 "데브시스터즈 4주년 생일상 차리더니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481억으로 적자 지속, 매출1418억로 12% 줄어
'현대차 공장 유치' 미국 조지아주 'IRA 개정'에 우려, "정책 일관성 필요"
엔비디아 트럼프 압박에도 전성기 지킨다, '블랙웰' 공급 늘어 중국 타격 만회
[조원씨앤아이] 정권 '교체' 60% '연장' 30%, 모든 지역·연령에서 교체 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