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이사회 "재판리스크 대응계획 마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13 13:3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회장 최종후보 선정을 맡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은 조 회장의 경영능력과 파생상품 손실사태 등을 피한 위험관리능력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이사회 "재판리스크 대응계획 마련"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신한금융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 회장을 다음 회장 최종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조 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과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조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조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연임이 최종 결정된다.

회장후보 추천위원장을 맡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최종후보 선정 결과와 배경 등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사외이사들은 회장 덕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신한금융의 미래를 위해 회장후보를 선임했다”며 인선절차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각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를 반영해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이 위원장은 조 회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지난 3년 동안의 경영성과와 위험관리능력,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을 꼽았다.

신한금융그룹이 파생상품 손실사태와 같은 사건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조 회장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고 글로벌과 디지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회장후보 평가 과정에서 이런 점도 충분히 고려했다며 만일의 사태를 위한 대응계획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사외이사진과 면접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미래 비전과 금융시장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사회는 신한금융지주의 혁신금융 활성화와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성장을 이끌어갈 ‘용병’을 선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