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업계, 유해 의심성분 검출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중단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2-13 10:3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업체들이 정부 조사에서 중증 폐질환 의심물질이 검출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전날 정부 발표 이후 ‘쥴 팟 딜라이트’, ‘쥴 팟 크리스프’, ‘KT&G 시드토박’, ‘KT&G 시드툰드라’ 등 4개 제품의 판매를 중지했다.
 
편의점업계, 유해 의심성분 검출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중단
▲ 한 편의점에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 제품들은 정부 조사결과에서 중증 폐질환을 유발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디아세틸, 아세토인 등이 검출된 제품들이다.

CU는 10월 쥴(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 시트툰드라 1종 등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조치로 판매를 중단하고 가맹점에서 각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정부가 지목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4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각 편의점업체는 먼저 매대에서 각 제품을 철수하고 가맹점주들과 상품 회수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