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11월 은행권 가계대출 6조5천억 증가, 전세대출 증가세 이어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11 18:3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은행권 가계대출 6조5천억 증가, 전세대출 증가세 이어져
▲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5천억 원이었다. 지난해 11월보다 1조5천억 원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11월 가계대출 잔액이 은행권 대출 증가에 따라 6조5천억 원 늘어났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5천억 원이었다. 지난해 11월보다 증가규모가 1조5천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7조 원이었고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4천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보금자리론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세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48조3천억 원이었다. 2017년 같은 기간(84조5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68조5천억 원)과 비교해 증가규모가 감소했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4조9천억 원 증가했다. 2017년 11월(3조 원), 2018년 11월(4조8천억 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에서 2조1천억 원 늘었고 제2금융권은 6천억 원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