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NH투자증권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금융상품 매매부문 1위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 등을 평가해 나타낸 지수다.
NH투자증권은 투자상담의 만족도, 고객인지 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직원을 평가할 때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 만족도 조사결과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2013년 금융소비자 보호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 경영(CCM)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소비자 보호체계를 금융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소비자 보호체계를 만들어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IT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두는 등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들의 칭찬이나 불만, 제안사항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객의 목소리(VOC)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제도 및 신상품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고객 의견을 듣고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