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연임, "축산현안 해결"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2-11 16:2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2년 더 임기를 이어간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1일 139개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를 열고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김태환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연임, "축산현안 해결"
▲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이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김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추천한 뒤 만장일치로 뽑았다. 

김 대표는 37년 동안 축산부문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축산지원부 단장과 축산경제기획부장, 축산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1월부터 축산경제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축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 것”이라며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경제사업을 확대해 축산농가 실익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2020년 1월12일부터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