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Cjournal
BpForum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미국 식품의약국에 2011년 당뇨 치료제 허가 추진 재확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11 11:2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파트너사 사노피의 개발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당뇨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허가신청을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10일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3상 개발을 마친 뒤 판매사를 물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사노피와 함께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성공적으로 발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 미국 식품의약국에 2011년 당뇨 치료제 허가 추진 재확인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사장(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신약개발부문 총괄 사장.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당뇨 치료제로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다.

사노피는 ‘신임 CEO의 사업계획 및 전략 발표’에서 "앞으로 당뇨와 심혈관 질환분야의 새로운 연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3상 개발을 끝내고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과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재확인한 좋은 소식”이라며 “사노피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1년 허가 신청계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스코어'로 중·저신용 대출 1조 추가 공급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2차 실험 잠정 중단,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뒤 재검토
신한카드 일본 여행 특화 카드 출시, 주요 도시 리조트 최대 30% 할인 혜택
LH 든든전세와 매입임대 1713가구 청약접수, 7월2일까지
삼성물산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6982억 규모
HD현대일렉트릭 노르웨이에 전력 기자재 공급,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4167억 규모
비트코인 1억4720만 원대, S&P500 최고치 경신 뒤 가상화폐도 상승 기대감
두산퓨얼셀, 서부발전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연료전지 모델 공동개발
엔씨소프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게임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