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예산 수정안 512조 규모 국회 통과, 자유한국당 제외한 '4+1'로 강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2-10 21:2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산 수정안 512조 규모 국회 통과, 자유한국당 제외한 '4+1'로 강행
▲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4+1 협의체’가 마련한 예산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62인 가운데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기금운용기획안은 재석 158인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4+1 협의체가 마련한 예산 수정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모두 512조3천억 원 규모다.

정부 원안에서 1조2천억 원을 순삭감한 것으로 7조8천억 원이 증액됐고 9조 원이 감액됐다.

2020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496조6천억 원보다 9.1%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겼다.

자유한국당은 예산 수정안 상정에 반발하며 500조 원 미만으로 삭감한 자체 수정안을 제출하기도 했으나 정부의 부동의 의견으로 표결 없이 폐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