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 사이 실질 협력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 사이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한일중 3국 협력체제 20주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년 동안 이뤄진 3국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3국 사이 협력의 제도화를 강화하고 3국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건설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