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카드, 충전형 복지카드서비스를 법인고객으로 확대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19-12-09 14: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가 충전형 복지카드 서비스대상을 법인으로 확대했다.

롯데카드는 9일 임직원 업무비용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충전형 복지카드서비스를 법인고객으로 확대
▲ 롯데카드는 9일 임직원 업무비를 충전해서 쓰고 관리할 수 있는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는 회사의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영업비 또는 복지비를 미리 충전하고 충전한 금액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는 법인카드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무기명식은 카드 한 장에 50만 원, 기명식은 최대 5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에 가입하면 임직원과 법인 모두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카드를 사용하는 임직원은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카드를 쓸 수 있어 다른 법인카드나 상품권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임직원이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소득공제를 등록한 뒤 카드를 사용하면 연말에 체크카드와 같은 소득공제 30%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은 롯데 충전형 복지카드 전용시스템을 쓸 수 있다. 카드 발급, 충전, 사용명세 확인 등 카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영업활동비를 카드로 쓸 때 사용업종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 플랫폼부문장은 “설문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의 의견을 듣고 카드에 반영했다”며 “임직원은 편리하게 카드를 쓸 수 있고 법인은 업무비용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