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이 12월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 수료식을 열었다. <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이 대학생을 모집해 참여하도록 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장학금을 제공했다.
하나은행은 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7월부터 활동한 34명의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 대학생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영하나 마케팅크루는 하나은행이 젊은 대학생의 시선에서 마케팅 방안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마케팅크루 참여 대학생은 약 5개월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채널을 통해 하나은행 금융상품을 홍보했다.
전국 대학생 광고연합동아리 '애드플래쉬' 팀은 수료식에서 금융 신상품 광고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는 발표회도 열었다.
하나은행은 마케팅크루 2기 대학생들에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정춘식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청춘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사랑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