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일진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생산능력 높여 매출 늘어 "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05 10: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진머티리얼즈 주식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 등 생산시설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진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생산능력 높여 매출 늘어 "
▲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5일 일진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4일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3만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생산능력은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로 급증할 것"이라며 “전기차용 동박시장은 여전히 수급이 지속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로 2차전지용 동박 생산능력을 2018년 1만5천 톤, 2019년 2만5천 톤, 2020년 말에는 4만5천 톤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박은 전기차 2차전지의 주요 소재로 얇은 구리박을 뜻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유럽 위주의 전기차시장 성장에 따라 2020년에도 지속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동박업체들의 증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장하는 전기차시장과 배터리업체들의 증설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어 일진머티리얼즈의 안정적 이익률과 높은 가동률은 2020 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811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1.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기자]

최신기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보다 비용 40% 절감", 사업 확장에 탄력 전망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