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4%대 급등, 미국 원유 재고 급감에 힘받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12-05 08: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4%대 안팎으로 급등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급감하면서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4%대 급등, 미국 원유 재고 급감에 힘받아
▲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02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15%(2.33달러) 오른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02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15%(2.33달러) 오른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에서는 2020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일 오후 3시30분 배럴당 3.81%(2.32달러) 오른 6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486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담에서 주요 산유국들이 추가로 감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미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두고 불안 요인이 다소 완화된 점도 유가 상승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대한항공 4분기 화물 사업이 실적 견인,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외신 "한국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LNG수입 줄인다, 미국과 무역합의 위배될 수도"
미국 상무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 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 완화
TSMC "2나노 반도체 양산 시작" 공식화, 대만 증시에서 주가 역대 최고가
아태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 한국서 자선 바자회, 기후취약계층에 전액 기부
한국투자 "한진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해외사업·비용효율화 성과"
공정위 경제형벌 대폭 강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과징금 6%→20%
삼성전자, BMW 차세대 전기차에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공급
당정 "기업 중대위법 과징금 대폭 강화, 경미사안은 과태료로 전환"
하나증권 "삼양식품 단기 주가 조정은 기회, 수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