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세계 반도체시장 올해 12.8% 축소, 내년에는 다소 회복 전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04 11:2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반도체시장이 올해 크게 둔화했으나 내년에는 다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반도체시장 규모는 4090억 달러로 2018년보다 12.8% 축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반도체시장 올해 12.8% 축소, 내년에는 다소 회복 전망
▲ 2019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12.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는 반도체 주요부문 모두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반도체는 -33.0%, 아날로그반도체는 -7.9%, 로직반도체는 -4.3%의 축소폭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도 미주 -26.7%, 일본 –11.1%, 아시아태평양 –8.8%, 유럽 –6.9% 등 모든 지역에서 반도체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시장은 2020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는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2020년 5.9%, 2021년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는 “내년 주요국가에서 5G통신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기지국 수요가 반도체시장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