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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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2분기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2억 원에 불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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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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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조준호 고심, LG전자 스마트폰사업 가까스로 적자 면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7/15379_23623_16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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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362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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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전략스마트폰 G4를 출시했지만 시장경쟁이 심해지면서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고 마케팅 비용이 늘어 수익성이 악화하는 결과만 낳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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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과 비용절감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의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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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9일 MC사업부가 2분기 매출 3조648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치다. 1분기보다 1% 가량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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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MC사업본부는 2분기 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간신히 적자를 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8%나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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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장 경쟁이 심해지면서 판가가 내려간 점이 영업이익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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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리미엄 스마트폰 G4를 출시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오히려 수익성을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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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실적발표에서 “G4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많이 지출했다”며 “애플이 아이폰6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시장을 잠식한 영향이 상당히 컸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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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러시아와 브라질 등 성장시장에서 통화약세의 영향도 받았다”며 “지난해 상당히 경쟁력이 있었던 3세대(3G)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한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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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을 1410만 대 팔았다. 1분기 스마트폰 1540만 대에서 판매량이 줄었다. 4세대 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57% 늘어난 810만 대를 기록했지만 3G 스마트폰이 36%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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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도 판매량이 기대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객관적으로 보면 G4 판매가 목표보다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위치는 많이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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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분기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G4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G4 파생모델과 보급형 신모델을 통해 중저가시장의 매출을 늘려나가려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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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3분기는 2분기보다 마케팅 비용이 줄 것”이라며 “G4와 G4 하방전개모델들이 최근 출시되면서 라인업이 상당히 탄탄해졌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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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또 올해 하반기 사양을 대폭 높인 새로운 전략스마트폰을 통해 하반기 스마트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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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하반기 출시하는 초프리미엄폰은 디자인이나 사용자 경험 등에서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용자환경(UI) 등의 차별화를 통해 하이엔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