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가 1조6천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토지주택공사, 남양주도시공사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조감도. <남양주도시공사> |
남양주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에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저공해 첨단 산업시설을 유치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복합단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신혼부부·청년·노인 맞춤형 공공주택 등 1만4천 가구도 공급해 직장과 가까운 주거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모두 1조6천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과 양정동 일대 206만㎡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