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앱의 인공지능 강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03 11: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편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어플리케이션 ‘설리번+’의 새로운 버전 두 종류를 출시하고 음성도서 서비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앱의 인공지능 강화
▲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설리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어플리케이션이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촬영된 인물의 나이와 성별을 추측해 알려주는 ‘얼굴인식 기능’과 주변 물체와 장면을 묘사해주는 ‘이미지 묘사 기능’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설리번+ iOS 한국어 버전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 글로벌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글로번 버전에는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국어가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iOS 전용 글로벌 버전도 12월 안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LG상남도서관의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도 강화됐다.

특정 주제 또는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도서를 추천 해주는 도서추천 기능과 다시 듣기, 페이지 수 안내, 책갈피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음성도서 콘텐츠도 확대됐다. 기존 문학, 역사/예술, 학습교재/의료, 아동/청소년, 종교, 순수/기술과학 등 7개 분야에서 자기계발/취미, 가정/육아/건강, 인문/사회과학, 시나리오, 육성도서, 기타 분야 등을 신설해 12개 분야 약 1만 천권의 음성도서를 제공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장은 “시각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